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 노벨 문학상의 상금은 1100만 크로나, 한화로는 약 13억 4000만 원으로 예상됩니다.
노벨문학상 한강 상금13억 한국최초
스웨덴 한림원은 한국 소설가 한강(54)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됨을 10월 10일 발표했습니다.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200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. 현재까지 노벨 문학상은 120명이며 한국에서는 처음입니다. 여성으로는 18번째입니다.
노벨 문학상의 상금은 1100만 크로나, 한화로는 약 13억 4000만 원이 예상되며 메달과 함께 증서도 수여됩니다.
노벨문학상 선정 심사평
"한강은 자신의 작품에서 역사적 트라우마와 보이지 않는 규칙에 맞서고,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했다. 신체와 영혼,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연결고리에 관한 독특한 인식을 시적이고 실험적인 현대 산문으로 표현한 혁신가."
- 노벨문학상 선정 심사평 중에서 -
"역사에서 일어났던 일을 다룬다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 대하여 질문하는 일."
- 작가 인터뷰에서 -
노벨문학상의 기준
업적의 중요성 :
수상자는 해당 분야에서의 기여가 인류에 큰 영향을 미쳤거나 중요한 발전을 이룬 경우에 선정됩니다.
전문가의 추천:
각 분야별로 추천위원회가 있으며, 이들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이들은 후보자를 추천하고, 이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결정합니다.
연구 또는 작품의 독창성:
특히 과학 및 문학 분야에서는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나 작품이 중요하게 평가됩니다.
인류에 대한 기여:
평화 부문에서는 전 세계의 평화 증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가 평가됩니다.
각 분야별로 세부적인 기준이 있을 수 있지만, 공통적으로 인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업적이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합니다.
한강작가 대표작품
여수의 사랑 / 문학과지성사
바람이 분다, 가라 / 문학과지성사
내 여자의 열매 / 문학과지성사
그대의 차가운 손 / 문학과지성사
채식주의자 / 창비
소년이 온다 / 창비
작별하지 않는다 / 문학동네
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/문학과지성사
흰 / 문학동네
희랍어시간 / 문학동네
노랑무늬영원 / 문학과지성사
디 에센셜 한강 / 문학동네
눈물 상자 / 문학동네
검은 사슴 / 문학동네